11월 16일 늦은 5시부터 2층 갤러리에서 줄리어스 본 비스마르크(Julius von Bismarck)와 아티스트 토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의 작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궁금했던 점을 풀어볼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전시장에서는 그의 작업도구인 Image Fulgurator*와 함께 '조작'이 실행된 사진과 동영상이 전시되며, 11월 17일부터 실제 Image Fulgurator를 들고 작가가 서울 거리에서 사진개입을 시도합니다. 결과물은 이후에 전시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Image Fulgurator 사진을 찍는 순간에 개입하여 이미지를 물리적으로 조작하는 장비입니다. 원리상 장비는 언제 어디서든 근처의 다른 카메라가 플래시를 터트릴 빛을 감지해서 작동되며, 누군가 플래시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는 순간에 찍는 대상에 다른 이미지가 투사되도록 조작을 가합니다. 개입은 사진 찍는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 사진이 나온 후에 이러한 조작이 가해진 것을 알게 되죠. Image Fulgurator 2008 아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PRIX 공모전의 인터랙티브 아트 부문 최우수상인 골든 니카상을 수상했습니다. www.juliusvonbismar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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